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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

살모넬라균 증상·가열, 지금 바로 확인하고 예방하세요!

by 꼬시미 2025. 7. 11.

 

 

여름철 급증! 살모넬라균 주의보

 

 

여름철이나 날씨가 더운 시기에 특히 조심해야 할 세균 중 하나가 바로 살모넬라균입니다.

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의 주범으로 잘 알려져 있죠.

 

오늘은 살모넬라균 증상부터 살모넬라균 가열, 살모넬라균 감염 예방법 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 음식과 건강을 지키고 싶은 분들은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!

 

 

→ 살모넬라균 감염 자세히 알아보기 ←

 

 

살모넬라균, 어떤 세균인가요?

복통·설사·구토, 살모넬라균 신호일 수 있어요!살모넬라균 감염, 방심하면 위험해요!식중독 원인 1위, 살모넬라균을 아시나요?

 

살모넬라균(Salmonella)은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인체에 감염됩니다.

 

살모넬라균의 주요 특징

  • 닭고기, 계란, 육류, 어패류, 유제품 등에 자주 존재
  •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
  • 식중독 외에도 장염, 패혈증, 장티푸스 등을 유발할 수 있음

특히 가열이 충분하지 않은 음식이나 위생이 불량한 조리 환경에서 쉽게 번식합니다.

 

 

 

 

살모넬라균 감염, 증상은 이렇게 시작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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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잘 먹던 음식인데, 갑자기 복통과 설사, 구토가 몰려온다면 한 번쯤 살모넬라균 감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 특히 여름철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세균인 만큼 증상을 미리 알아두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.

 

살모넬라균 증상은 이렇게 시작됩니다

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보통 6시간에서 72시간 내에 증상이 시작됩니다. 대부분의 경우 12~36시간 이내에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죠.

 

1. 갑작스러운 복통

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바로 복통입니다.

  • 배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
  • 꾸준한 복부 불편감
  • 배에서 꾸르륵거리는 소리, 장 운동 증가

특히 명치 주변이나 아랫배가 아픈 경우가 많고, 식사 직후 또는 식사 중에도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.

 

2. 심한 설사

복통과 함께 빠르게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설사입니다.

  • 하루에 수차례 이상 물 같은 설사가 이어짐
  • 변의 색깔은 대체로 연한 노란색에서 회색빛까지 다양
  •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나올 때도 있음
  • 경우에 따라선 혈변이나 점액질 변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.

설사가 심할수록 탈수 위험이 커지므로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.

 

3. 구토와 메스꺼움

구토메스꺼움 역시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.

  • 음식을 먹으면 바로 속이 불편하고 토할 것 같은 느낌
  • 위에서부터 올라오는 메스꺼움
  • 먹은 음식을 전부 토해버리는 경우도 있음

특히 어린아이와 노약자는 반복적인 구토로 인해 탈수가 심해질 위험이 커집니다.

 

4. 발열과 오한

발열은 살모넬라균 감염에서 자주 동반되는 증상입니다.

  • 보통 38도 이상 고열이 오를 수 있습니다.
  • 오한, 몸살 기운이 함께 나타나 전신이 쑤신 느낌
  • 열이 오르내리며 극심한 피로감이 지속

열이 계속되면 탈수와 함께 전신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

5. 두통과 근육통

소화기 증상뿐만 아니라 전신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  • 지속적인 두통, 어지러움
  • 근육통, 관절통처럼 몸살과 비슷한 통증
  • 전반적인 무기력감, 기운 빠짐

이는 살모넬라균으로 인해 전신 염증 반응이 발생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.

 

6. 탈수 증상

설사와 구토가 계속되면 자연스럽게 탈수가 발생합니다.

  • 입이 바짝 마르고 갈증이 심함
  • 소변량 감소 또는 소변색이 진해짐
  • 어지럼증, 심한 피로감
  • 심한 경우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 저하 가능성

탈수가 심해질수록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 

증상 진행 흐름 정리

증상 단계주요 증상주의도
초기 증상 복통, 메스꺼움, 구토 ★★★☆☆
본격 증상 설사, 구토 반복, 복통 심화 ★★★★☆
전신 증상 발열, 오한, 두통, 근육통 ★★★★☆
탈수 위험 단계 극심한 갈증, 어지럼증, 소변량 감소, 탈수 증상 ★★★★★

 

닭고기·계란, 살모넬라균 감염 주의 식품!고열과 설사, 살모넬라균 의심해보세요!

이런 경우에는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!

  • 고열(39도 이상)이 계속되는 경우
  • 설사, 구토가 48시간 이상 지속될 때
  • 소변이 거의 안 나오거나 어지럼증이 심할 때
  •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의식 저하가 나타날 때
  • 임산부, 어린이, 노약자, 면역 저하자가 감염됐을 때

살모넬라균 감염은 대부분 며칠 내 회복되지만,
심한 경우에는 패혈증, 장 천공, 관절염 같은 합병증으로 번질 위험도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 

살모넬라균, 가열하면 정말 사라질까요?

여름철 살모넬라균 감염, 실내 온도 관리도 중요합니다!살모넬라균, 음식 보관 온도 지키기 필수!살모넬라균 예방, 올바른 손 씻기부터 시작하세요!

 

살모넬라균에 대한 걱정이 많을 때 가장 궁금한 질문 중 하나는 바로 “가열로 완전히 없앨 수 있을까?”입니다.
결론부터 말하자면, 네, 가열로 살모넬라균을 사멸시킬 수 있습니다. 하지만, 단순히 ‘익히기’만 한다고 안심할 수는 없어요. 정확한 온도와 시간을 지켜야만 살모넬라균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.

 

살모넬라균의 생존력, 생각보다 강합니다

살모넬라균은 냉장 보관 정도로는 절대 죽지 않습니다.

  • 4℃ 냉장 보관: 세균의 증식 속도는 느려지지만 살아남습니다.
  • 냉동(-18℃ 이하): 세균 활동은 멈추지만 완전히 죽지는 않습니다.
  • 건조 환경: 일정 시간 동안 생존 가능, 일부 제품에서도 발견 사례 있음.

즉, 살모넬라균을 확실히 없애기 위해선 ‘가열’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.

 

살모넬라균 사멸 온도 & 시간

세계보건기구(WHO)와 식품안전당국 모두 공통으로 권장하는 살모넬라균 사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중심 온도 75℃ 이상에서 최소 1분 이상 가열
    → 이 조건을 충족해야 살모넬라균이 완전히 사멸합니다.

※ 중심 온도란 음식물 속 가장 안쪽, 가장 늦게 익는 부분의 온도를 의미합니다.

 

식재료별 가열 주의사항

식품마다 ‘속까지’ 익히는 방법이 중요합니다.

식재료주의할 점가열 기준
닭고기 가장 위험 식품,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함 75℃ 이상 1분 이상
계란 반숙·날달걀 주의, 완숙으로 섭취 권장 완숙(노른자까지 익힘)
육류 중간 정도 익힘은 위험할 수 있음 속까지 완전 익힘
어패류 겉만 익히기 쉬워 주의, 반드시 속까지 가열 투명함 사라질 때까지
유제품, 가공식품 가열 가능한 경우에는 충분히 데워서 섭취 끓이거나 완전 가열

 

자주 하는 실수, 이렇게 피하세요

  • 겉만 익힌 음식
    겉은 노릇노릇해 보여도 속은 덜 익었을 수 있습니다.
    특히 닭고기, 두꺼운 고기류는 반드시 속까지 완전히 익히세요.
  • 조리 중 자주 뒤집지 않기
    조리할 때 자주 뒤집지 않으면 일부 부위는 잘 익지 않을 수 있습니다.
    중간중간 뒤집어서 전체적으로 골고루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• 조리도구 위생 미흡
    생고기를 다룬 칼, 도마를 익힌 음식에 사용하면 교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  생고기용, 익힌 음식용 조리도구를 철저히 분리 사용하세요.

 

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팁

  • 음식 조리 시 중심 온도계 활용하기
    시중에서 판매하는 ‘음식용 온도계’를 활용해 중심 온도를 꼭 체크하세요.
    특히 닭고기나 두꺼운 육류를 조리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.
  • 전자레인지 조리 시 주의
    전자레인지는 가열이 고르게 되지 않아 일부 부분이 덜 익을 수 있습니다.
    중간에 한 번 뒤섞어주는 것이 좋고, 반드시 충분히 데워서 드세요.
  • 재가열 음식도 철저하게
    남은 음식 재가열 시에는 내부까지 완전히 뜨거워질 때까지 가열해야 합니다.
    표면만 데우는 정도로는 살모넬라균 제거가 어렵습니다.

 

살모넬라균 감염, 이렇게 예방할 수 있어요!

 

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으로 한 번 감염되면 복통, 설사, 구토, 고열 등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다행히도, 조금만 신경 쓰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세균입니다. 지금부터 실생활에서 꼭 실천해야 할 살모넬라균 감염 예방법을 하나씩 살펴볼게요.

 

1. 식재료는 반드시 '충분히 가열'하기

살모넬라균은 중심 온도 75℃ 이상에서 최소 1분 이상 가열해야 완전히 사멸합니다.

  • 닭고기, 계란, 육류, 해산물은 겉뿐 아니라 속까지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.
  • 반숙 계란, 덜 익힌 닭고기 요리는 감염 위험이 높아 특히 주의하세요.
  •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때도 음식 전체가 골고루 익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.
👉 음식용 온도계를 활용하면 더욱 안전합니다.

 

2. '교차오염' 반드시 막기

조리 과정에서 익힌 음식과 생식재료가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
  • 생고기·생선용 칼과 도마는 따로 사용하고, 사용 후 반드시 뜨거운 물과 세제로 세척합니다.
  • 손을 씻지 않고 조리도구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도 교차 오염의 주요 원인입니다.
  • 장보기도 생고기와 채소·과일을 분리 포장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
 

3. 손 씻기는 생활화하기

모든 식중독 예방의 기본은 손 씻기입니다.

  • 조리 전·후, 식사 전후,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.
  • 비누를 사용해 손바닥, 손등, 손가락 사이, 손톱 밑까지 꼼꼼히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• 30초 이상 문지르고,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는 습관을 들이세요.

 

4. 식재료 보관 온도 철저히 지키기

살모넬라균은 냉장 보관(4℃ 이하)에서는 증식이 느려지지만 죽지 않기 때문에 냉장·냉동 보관이 필수입니다.

  • 육류, 어패류, 달걀 등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,
    구입 후 바로 냉장고에 넣어야 합니다.
  • 실온에 장시간 방치된 음식은 절대 먹지 말고,
    특히 여름철에는 2시간 이상 실온 노출을 피하세요.

 

5. 조리 후 음식은 바로 먹기

가열한 음식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세균이 다시 증식할 수 있습니다.

  • 가능하면 조리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  • 남은 음식은 빠르게 식혀 냉장 보관하고,
    먹을 때 반드시 다시 충분히 가열해야 합니다.

 

Q&A : 살모넬라균에 자주 묻는 질문

Q1. 살모넬라균 감염 시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하나요?

증상이 가벼우면 수분 보충과 휴식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, 고열, 지속적 설사·구토 시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

 

Q2. 살모넬라균은 어떤 음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나요?

주로 달걀, 닭고기, 육류, 유제품, 생채소 등에서 자주 발생합니다.

 

Q3. 살모넬라균은 물에서도 감염될 수 있나요?

네, 오염된 물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 여름철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

Q4.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?

손 씻기, 식재료 위생관리, 충분한 가열 조리입니다.

 

살모넬라균 감염 예방, 식재료 손질이 핵심!

Q5. 살모넬라균은 냉장 보관하면 죽나요?

아니요, 냉장 보관으로는 살모넬라균을 죽일 수 없습니다. 냉장은 세균 증식 억제 효과만 있으며, 반드시 가열해야 사멸합니다.

 

 

 

마무리하며

살모넬라균은 우리 일상에서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위험한 세균입니다.
하지만 너무 겁먹기보다는 기본 위생 습관충분한 가열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. 오늘부터 내 식탁 위 안전을 위해 ‘손 씻기 → 식재료 분리 → 충분한 가열’ 이 3가지만큼은 꼭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.

 

살모넬라균, 예방 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어요!